에디터

[CamCyclopedia]

에디터 – 개선된 색조 메뉴

지난 업데이트에서 기존에 제공되던 AI 지우개, 나만의 스티커, GIF 에디터를 개선한 이력이 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더욱 세세한 편집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포토/비디오 에디터의 색조 메뉴를 개선했습니다.

사진 촬영에 있어서 빛은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빛의 영향을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에디터의 색조 메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라이트 밸런스
• 선명도
• 명료도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이 세 기능이 어떻게 다른지 같이 한 번 보시죠.

(1) 라이트 밸런스 개선

라이트 밸런스의 이름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빛의 균형”입니다.

해당 기능은 이미지 내 밝기의 균형을 중간 톤으로 맞춰주는 기능으로, 너무 어두운 곳은 조금 더 밝게 만들고, 너무 밝은 곳은 약간 어둡게 조절함으로써 시인성을 확보하고, 밝기의 균형을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 : 밝은 영역을 조금만 밝게 만들고, 어두운 영역을 밝은 영역에 맞춰 더욱 밝게 조정

(-) : 밝은 영역을 조금만 어둡게 만들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어둡게 조정

이러한 차이가 있기에, 라이트 밸런스 효과를 더 큰 (+) 값을 할수록, 전반적으로 더 밝아지며 이미지가 잘 보이도록 조정되는 반면, 라이트 밸런스의 (-) 값이 커질수록, 전반적으로 어두워집니다.

(※ 이러한 라이트 밸런스의 특징은 AI 엔진으로 지원할 수 있기에, AI 엔진이 지원되는 모델에서만 지원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래 예시 사진 통해서 전체 밝기와 노출이 한 번에 변화되는 밝기와 노출 기능과 라이트 밸런스의 효과가 어떻게 다른지 조금 더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이트 밸런스 기능은 현재 사진 편집 시에만 가능하며, 동영상 편집은 추후 제공 예정입니다.

(2) 선명도 개선

선명도는 흐릿하게 찍힌 사진을 선명하게 편집해주는 기능으로, 빛과는 상관없어 보이지만 빛의 힘을 함께 이용합니다.

사진에서 가장 밝은 포인트를 더욱 밝게 만들어서 질감을 살리고 이를 통해 사진이 더욱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선명도 개선은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편집에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명료도 추가

명료는 이번 One UI 5.1 업데이트에서 새로이 추가된 기능입니다.

선명도 기능과 비슷하게 명료도라는 기능은 빛 자체를 변화해주기보다는 빛의 영향을 응용하는 기능입니다. 이미지의 밝은 영역은 아주 조금 밝게 만들고, 어두운 영역을 더 어둡게 만들어서 질감을, 즉 사진의 입체감을 살리는 기능입니다.

명료도는 One UI 5.1에서는 사진 편집 시에만 가능하지만, 동영상 편집에도 곧 가능하도록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포토/비디오 에디터의 개선 사항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라며 인사드립니다.